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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2연말 봉사 활동- 강원도 영월 모운 교회를 찾아서]

2015.12.02 16:16

IT미디어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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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?

12월 1일 외국인 안내부의 연말 봉사 활동으로 강원도 영월 모운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. 전날 박성원 집사님은 떡을 준비하셔서 새벽 6시 30분경에 이미 도착하시고, 한 분 한분 모여서 7시에 출발을 하였습니다. 권춘하 권사님, 권오란 권사님, 김형진 집사님 (운전기사 역할을 하루 종일.. 고생 많으셨습니다.), 박성원 집사님, 안 순동 집사님, 이명준 자매, 문아라 잡매, 김소연 자매, 그리고 임마누엘 성가대의 정규환 집사님, 저 (오수진) 이렇게 교회를 떠나 영월 도착하여 장을 보고, 동강을 지나 한 때 잘 나가던 탄광촌이었던 모운 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.

이미 김형진 집사님이 준비해 놓으신 700여장의 연탄들이 마당에 있었습니다.

한동운 목사님의 집도 아래 예배시간을 가진 뒤, 700여장의 연탄들을 창고로 부지런히 이동하고, 삼겹살로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.

그 뒤 30세대에 50분 정도의 주민들로 구성된 모운 마을의 주민들을 모운교회와 영락 교회의 이름으로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떡과 빵을 드리면서 인사를 드렸습니다. ( 최근 “짝” 촬영지였다고 하죠?)

한동운 목사는 올해 6월에 이 교회로 부임하셔서 많은 활동을 하고 계셨지만, 추운 겨울을 위해 연탄을 기다하고 계셨던 중이었고, 저희 외국인 안내부가 그 마음을 알아 채고, 섬길 수 있었습니다. 한 동운 목사님은 사모님과 세아 세빈, 세온, 그리고 탄생 예정에 있는 아기와 함께 주님의 종으로 일하고 계십니다. 아 그리고 모운이도 같이요.

4시 정도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, 외국인 안내부 팀은 부지런히 서울로 올라왔습니다. 그 이후 남산의 레스토랑 린에서 마니또와 함께 늦게 참석한 외국인 안내부팀과 송년회를 하였습니다.

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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